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사이유의 장미(만화)/등장인물 (문단 편집) == 부르봉과 합스부르크 왕가 == || [[파일:external/www.anime-planet.com/louis_xvi_5492.jpg]] || || [[루이 16세]] || || 원판 성우 [[야스하라 요시토]] || || KBS판 성우 [[홍승섭]] || || EBS판 성우 [[홍범기]] || 프랑스의 왕이자 마리의 남편. 작중 초기에는 황태자 신분으로 등장.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앙투아네트는 첫대면에서 매우 실망하였다.[* 이후에도 특유의 성격적 단점 때문에 마리 앞에서 직접적으로 말도 잘 안 걸고 사냥이나 대장간에 쳐박혀서 대장장이 일이나 하는것에 몰두했다. 그래서 마리는 자주 독수공방 신세가 되었다. 덕분에 루이 16세가 자길 싫어하는게 아니냐고 속상해할 정도였다. 이런 와중에서 루이 16세는 대장간까지 마리가 찾아오자 하트 자물쇠를 선물로 주고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사실 그의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 탓에 어쩔 줄 몰라 그 자리에서 회피한 거지만, 대놓고 알려주지 않으니 마리가 그걸 알 턱이 없었다.] 루이 16세 본인도 열등감을 가져서 이에 대해 오스칼에게 하소연하기도 하였다.[* 외모도 별로이고 성격도 별로인 자신과 달리 마리는 늘 멋지고 당당해서 그 점을 좋게 여긴다고 스스로 밝혔다. 한편으로는 마리에게 말을 거는 것도 부끄러워서 잘 못하게 되었다고.]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했으나 이런 열등감과 못난 자신으로써는 아내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자괴감으로 마리와 페르젠의 사이를 눈치챘으면서도 강하게 제지하지 못 한다. 그래도 마리 앙투아네트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아 아이들도 낳고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리의 부탁을 해달라는대로 다 들어주는 바람에 마리가 도박에 빠져 국고를 탕진하거나 지나치게 사치를 부리는 등의 부작용도 낳았다. 왕위를 노린 오를레앙 공이 암살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살아남았으며, 할아버지인 루이 15세가 사망한 후 뒤를 이어 프랑스의 왕이 된다. 하지만 왕이 된 후 자신이 프랑스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루이 15세가 사망하자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루이 16세 부부에게 찾아가 새로운 왕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뻐하지만,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왕과 왕비가 됐다는 중압감에 불안해하는 루이 16세 부부의 대비가 이를 잘 보여준다.] 역사대로 자물쇠 제작을 취미로 하였기에 대장간에서 자물쇠를 만드는 장면이 자주 나왔으며, 작중 전개가 오스칼과 마리 앙투아네트 위주로 돌아가며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사람이 페르젠이기 때문에 묘하게 비중이 적다.[* 그래도 바렌느 배신사건 때 마차를 구해다준 페르젠에게 진심으로 호의를 표하긴 한다. 또 그를 걱정해서 돌아가라고 조언한다.] 다만 특유의 우유부단하고 군주라 치기엔 부족한 여러 개인적 문제들 탓에 망해가는 프랑스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모습이 혁명이 본격화되는 후반부에 점차 드러나기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는 프랑스 혁명으로 민중에게 감금, 361표대 360표로 1표 차이로 사형이 결정되어 사형되고 만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비록 정략결혼으로 이루어진 사이였지만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남편의 죽음에 진심으로 슬퍼한다. 전반적으로는 군주로써는 무능했지만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었던 현실 루이 16세를 잘 묘사했다. 헌데 작화보정을 못 받아서 현실 외모 그대로 나왔다. || [[파일:external/www.anime-planet.com/louis_xv_5282.jpg]] || || [[루이 15세]] || || 원판 성우 카츠타 히사시 || || 비디오판 성우 [[박상일]] || || KBS판 성우 [[이종구(배우)|이종구]] || || EBS판 성우 [[임채헌]] ||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의 할아버지. 작중 초반 [[천연두]][* 이 당시만 해도 [[천연두]]는 걸리면 사람 잡는 무서운 병이었다.]에 걸려 사망한다. 손자며느리인 마리 앙투아네트를 귀여워하며 나름대로 아꼈으나 자신의 애첩인 [[뒤바리 부인]]과 대립하자 뒤바리 부인의 편을 들었다.[* 사실 초기엔 뒤바리 부인의 불평을 귀찮아하며 흘려듣다가 어쩌다보니 뒤바리 부인을 무시하는 건 자기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극받게 되자 귀찮아하던 모습을 때려치우고 바로 빡쳤다.] 등장 초기에는 절대왕권을 휘두르는 포스있는 군주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뒤바리 부인의 말에 깜빡 넘어가서 오스트리아와 대립각을 보이는 등, 은근 생각이 짧고 과격한 면모가 있다. 그와 대비되게 절대왕권의 국왕답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듯 했다. 덕분에 뒤바리 부인도 그 빽을 얻은데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과까지 (루이 15세의 압박으로) 받아낸 덕에 기세등등해졌으나, 그가 [[천연두]]에 걸렸다는게 밝혀지면서[* 초반엔 갑작스럽게 증세 없이 앓아누웠다. 그래서 의사들도 원인을 몰라 쩔쩔매다가 시종이 우연찮게 얼굴에 천연두의 흔적인 발진을 발견하고 놀라고, 의사들도 이를 보고 루이 15세가 천연두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이후 감염을 막기 위해 아직 황태자였던 루이 16세와 황태자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루이 15세를 만날 수 없게 된다.] 다 죽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애매하게 목숨이 붙은 루이 15세의 편에 붙느냐, 아니면 차기 왕이 될 루이 16세의 편에 붙느냐는 식으로 귀족들간에도 편이 갈라설 징조가 보이게 된다. 한편 루이 15세가 천연두에 걸린 상항에서도 좀처럼 죽질 않자[* 의사들 왈 내장은 예전부터 튼튼했다고 하는데 나름 건강체질이어서 천연두에 걸렸음에도 의외로 오래 버텼던 듯.] 귀족들 사이에서는 애매한 교착상태의 지속에 대한 불만이 생기게 된다. 심지어 어떤 귀족은 '''"그냥 빨리 루이 15세가 승하했다고 입장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도 어디 붙을지 결정을 빨리 할 수 있을테니까."'''라는 식으로 말하며, 사실상 그냥 빨리 루이 15세가 죽고 루이 16세가 왕위를 승계했으면 좋겠다는 분위기까지 형성되었다. 그나마 루이 15세가 죽질 않길 바라는 뒤바리 부인과 그의 세 딸들이 있었지만 이들도 순수하게 루이 15세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단지 그가 죽으면 자신들의 부귀영화가 끝난다는 사실을 잘 알아서 죽질 않길 바랬던 것 뿐이였다. 끝내 병세가 악화되어 의사들도 추후 치료를 포기하고 목숨이 오늘내일이 된 와중에 그나마 곁을 지키는 뒤바리에게 고마워한다. 하지만 죽기 전 [[병자성사]]와 [[고해성사]]를 위해 부른 [[신부(성직자)|신부]]가 "[[고해성사]]를 하기 전에, 하느님의 뜻을 어기고 옆에 두셨던 [[뒤바리 부인]]을 내쫓으십시오"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뒤바리 부인에게 출궁을 명한다. 하지만 끌려나가는 뒤바리를 병상에서 부르는 걸 보면, 나름대로 미련이 깊었던듯. 이후에도 안 죽고 골골대면서 목숨을 겨우 이어가고 있었으나 결국 사망한다. 이때 왕이 죽었는데도 슬퍼하기는커녕 기뻐하면서 루이 16세 부부에게 달려가는 귀족들이 압권이다.[* 국왕 서거를 외치는 귀족들의 목소리가 처음엔 당혹스러워하다가 서서히 기쁨에 찬 환호에 가깝게 변한다. 이렇게 전 국왕이 죽고 현 국왕으로 갈아타게 돼서 환호하는 귀족들은 불안감에 빠진 루이 16세 부부를 둘러싼다. 기쁜 분위기의 귀족들 사이에서 둘이서만 불안하고 침체된 분위기로 하느님께 자기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하는 루이 16세 부부의 극렬한 대조가 뒤에 나온다.][* 귀족들의 이런 빠른 물갈이에 대해 제로델은 그들을 보며 "아까 전까지만 해도 루이 15세의 쾌유를 빌던 자들"이라고 잠시 비판하면서도 "사람 마음이란 다 저렇다"고 반응한다.] 이후 오스칼은 루이 15세라는 배후를 잃은 뒤바리 부인이 쫓겨나는 모습을 보고, 또한 일국을 호령하던 국왕의 유해를 운구하는 초라한 행렬에 동행한다. 살았을 때와 죽었을 때의 대우가 이렇게 다른 이중적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인지, 루이 15세와 그닥 친분이 깊다고 할 수 없던 오스칼마저도 서글픈 마음이 들어 눈물까지 흘리고 만다. * '''[[마리아 테레지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여대공이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란츠 1세]]의 아내[* 신성로마제국 왕위는 살리카법이 적용돼서 여성은 황제를 할 수 없었고 그 대신 남편을 황제로 즉위시켰다.]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친. 중년 시절 초상화의 모습[* 후덕한 분위기의 중년 여성.] 그대로 등장한다. 프랑스로 시집간 막내딸을 언제나 걱정하다가 작품 중반부에 사망한다.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가 뒤바리 부인과 신경전을 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성생활과 성윤리에 있어 엄격했던 사람이여서 자신의 신하들의 불륜이나 여색질도 철저히 단속하던 사람이였다. 이런 점은 자식들도 다르지 않아서 딸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성과 관련되어 엄격히 교육시켰으며 매춘부나 정부(첩)를 좋지 않게 가르쳤다. 이런 사람 밑에서 자란 마리 앙투아네트는 뒤바리를 싫어해 견제하던 루이 15세의 딸들의 영향을 제외하고도, 매춘부 출신에다가 당시 왕의 정부였던 뒤바리 부인에 대한 인식이 좋을 리가 없었던 것. 실제 역사에서의 마리아 테레지아는 편애하던 자식을 제외하고는 다른 자식들은 냉대하며 차별대우했다. 그래서 차별받던 딸이었던 [[마리아 아말리아]]는 어머니와의 아예 절연했으며, 마리아 테레지아도 아말리아의 오스트리아로의 귀국을 막기도 했다. 원판 성우는 키타무라 마사코, KBS판은 [[성선녀]]. 작가인 이케다 리요코가 그린 일러스트 중에는 10대 시절의 초상화 모습대로 그린 일러스트도 있다.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g427547417|#]], [[https://gall.dcinside.com/alternative_history/321110|큰 버전]]. 참고로 마리아 테레지아의 리요코판 젊은 시절 모습은 딸과 견줘도 꿀리지 않는 미녀이다(!) 다만 어릴 적이나 성장한 뒤나 인상이 화사한 딸 마리 앙투아네트와 달리 마리아 테레지아는 조금 더 뚜렷하고 도도한 인상이고 젊었을적 성격은 지금과 달리 딸과 맞먹는 말괄량이었다. 신하를 따돌리고 남편 될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있고 신하는 이런 상전을 찾느라 고생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즉 모전여전. * '''[[마리 테레즈 샤를로트]]''' 성우는 [[스가야 마사코]].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 사이에서 난 첫 자식. 첫아이인 마리 테레즈의 탄생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많은 안정감을 주었으며, 당시 날이 갈수록 떨어지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인기를 한때나마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오스칼에게 안기면서 ‘오'''시'''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원작에서 [[https://blog.naver.com/dpfl36/220016166959|언급된다]]. EBS판 성우는 [[전해리]]. 동생들에 비해서 묘하게 비중이 적다.[* 원 역사에서 마리 테레즈 샤를로트는 다른 남매들에 비해 가장 장수했다. 그녀는 혁명 이후 왕정이 한때나마 복고된 모습도 본 사람이다. 그러나 그녀도 말년은 영 좋지 못했다.] * '''루이 조제프''' 성우는 [[마츠오 요시코]].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의 장남. 오스칼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7살의 나이에(!) 오스칼에게 기습 키스를 한다. 후에 오스칼은 앙드레에게 자신이 왕비가 될뻔했다며 농담한다.] 중병을 앓고 있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많이 나오며[* 실제로 루이 조제프 왕자는 8세라는 어린 나이에 척추결핵(척추카리에스)라는 병으로 죽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자식들 중 그나마 비중이 제일 많았으나 역사대로 어린 나이에 죽게 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린 아들이 병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며 자신이 불륜을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을 아이가 받는 것이 아닌가 싶어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다. * '''[[루이 17세|루이 샤를]]'''[* 일본어판 영향으로 샤르르(...)라고 하기도 한다.] 성우는 [[미타 유코]].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의 셋째이자 막내. 비중은 별로 없다. 한참 페르젠과 염문이 퍼질 무렵 태어났기 때문인지, 원작에서는 "페르젠의 아이가 아니냐"며 귀족들이 수군거리는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에는 어머니에게서 강제로 떼어져 혁명파에게로 넘어간다. 이후 혁명파의 손에 크면서 혁명가를 따라 부르며 "탑에 갇힌 사람은 죄인"이라는 말을 듣자 자기 어머니인지도 모르고 "그러면 빨리 처형되면 좋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씁쓸한 모습이 나온다. 실제 역사에서 루이 샤를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면서 혁명 정부에 의해 부모형제들과 떨어져 탕플 탑의 감옥에 홀로 수감되었다. 이내 '''[[마리 앙투아네트]]의 재판에서 어머니가 자신을 겁탈했다고 증언하는 바람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형 선고를 받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루이 17세의 이 증언은 당시 정황을 보면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사형을 선고할 만한 결정적인 물증이 없던 혁명 정부가 어린 아이인데다, 가족들과 떨어지고 학대를 받아 정신 상태도 불안정한 루이 17세를 부추겨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게 정설이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 이후 루이 샤를은 명목상 프랑스의 국왕 [[루이 17세]]로 즉위했지만, 남은 가족들과 재회하지 못하고 계속 탕플 감옥에 수감된 채로 열악한 환경에서 온갖 학대를 당했다.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한 루이 17세는 부모님이 처형된 지 2년 후인 1795년에 고작 10살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 '''마리 아델라이드 드 프랑스(Marie Adélaïde de France)''' 루이 15세의 6번째 자식이자 4녀. 루이 16세의 고모며, 주변에서 아델라이드로 부른다. * '''마리 루이즈 테레즈 빅투아르 드 프랑스(Marie-Louise-Thérèse-Victoire de France)''' 루이 15세의 7번째 자식이자 5녀. 루이 16세의 고모며, 주변에서 빅투아르로 부른다. EBS판 성우는 [[정미라]]. * '''소피 필리핀 엘리자베트 쥬스틴 드 프랑스(Sophie Philippine Élisabeth Justine de France)''' 루이 15세의 8번째 자식이자 6녀. 루이 16세의 고모며, 주변에서 소피로 부른다. EBS판 성우는 [[전해리]]. [br]위의 2명과 같이 묶여서 루이 15세의 왕녀들이라 취급되며, 셋 모두 아버지의 애첩인 [[뒤바리 부인]]과 사이가 안 좋다. 그래서 황태자비 마리를 충동질해서 뒤바리 부인에게 말을 걸지 않는 등 그녀의 심기를 자극시키도록 유도한다.[* 주위의 설득에 마리가 마지못해 말을 걸려고 하자 중간에 튀어나와 그녀를 낚아채가기도 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저랬으며 (루이 15세의 세 딸들은 아버지의 문란한 성생활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들에 대해서도 시선이 좋지 않았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가 마리아 테레지아의 영향으로 첩실에 대해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아주 잘 통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는 이미 루이 15세가 마리로 하여금 뒤바리에게 인사하라는 어명이 떨어진 상태였는지라, 잘못하다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전쟁날 뻔 했는데, 아무래도 공주들이 억지로 간섭해서 마리가 뒤바리에게 인사건네는걸 훼방놓은게 인정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히 넘어갔다. --전쟁보다도 아빠 정부 견제질이 더 중요한 노마님들--] 그러나 뒤바리 부인이 총애를 이용해 루이 15세에게 마리로 하여금 뒤바리에게 말을 걸라는 어명을 내리게 만들고, 결국 마리가 이에 굴복하자[* 실제 역사에서는 뒤바리 부인이 자신이 총애받는 점을 이용해서 루이 15세한테 마리 앙투아네트가 자기를 자꾸 무시한다고 울며불며 하소연했을 뿐이었다(...). 다만 얘기를 들은 루이 15세가 오스트리아 대사를 불러서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바람에 이 사실이 [[마리아 테레지아]]의 귀에도 들어갔고, 현실적으로 국왕의 애첩을 아예 무시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마리아 테레지아가 자국 대사를 통해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압력을 넣어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뒤바리 부인에게 말을 걸게 된 것이라 결과적으로 뒤바리 부인이 루이 15세를 움직여서 세 왕녀들에게 승리한 모양새가 되긴 했다.] 입지가 위험해진다. 이후 루이 15세가 죽어가자 셋이서 죽으면 자기들 지위도 끝이라고 불안해한다. 그 뒤엔 잉여. 그나마 이들 중 한 명이 마리, 루이 16세, 오를레앙 공, 드 게메네 공작 등 중요 인사들과 동석하는 장면이 있다. 사실 이름 자체가 잘 언급되지도 않고 셋이서 한 뭉텅이처럼 몰려다녀서 캐릭터 각각은 몰개성하다. 나중에 아버지 루이 15세가 죽게 될 각이 잡히자 그의 사망을 걱정하면서 속으로 한다는 말이 '''우린 폐하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라는 투의, 결국 자신들의 지위와 영화가 흔들릴 것을 걱정하는 정도의 내용이었다. 이들이 자기 아버지를 뭘로 보고 있는지 드러내는 부분. 놀랍게도 그들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뒤바리 부인 역시 루이 15세가 죽으면 자기 자리랑 부귀영화는 어찌되냐는 식으로 걱정하던 걸 보면 극과 극은 통하는 걸지도. 참고로 셋이서 언제나 같은 옷만 입고 나오는 [[단벌신사|단벌숙녀]]들이시다.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귀족 부인들이 더 화려한 옷을 입고 더 예쁘게 그려질 정도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